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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래도 우린 수원입니다.

가브리엘포페스쿠
201 4

프런트 윗대가리 꼴통들의 난리로 팀을 구성하는 프런트, 스탭, 선수단 그리고 지지자들 모두에게


암담한 겨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우린 수원입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실은


사실로 확인 돤 바는 없지만 시티그룹의 수원 접촉설, 비록 불발되긴 했지만 국가대표 출신의 유명 선수의 입단 희망설


등등 아직까지 수원은 K리그에서 만큼은 대내외적으로 매력적인 팀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원의 인지도 및 야망은 지속력이 점점 약화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단이 의사결정자들에 의해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며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부터 수원이란 팀을 응원하고 나의 팀이란 소속감을 가진 뒤로 


이번 겨울만큼 답답하고 헛웃음 나오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암흑기라 생각했던 지난 날들은 이번 상황에 비하면 그저 배부른 상태에서 하는 푸념에 불과했던것 같습니다.


이대로 나의 팀, 우리의 팀이 망가지고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보는게 그저 이것도 지나고 보면


역사의 일부였을 거라 치부하기엔 너무나 큰 위기인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큰 팬덤과 충성도 높은 지지자를 보유한 구단, 선수들이 한번쯤 뛰어 보고 싶은 구단...


아직은 그래도 아직은 일말의 희망을 가진 우린 수원입니다.

가브리엘포페..
3 Lv. 1022/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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