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쎄오도 답답할거야...

박주호를 놓친건지 안잡은건지 모르겠지만

박형진 영입해서 김민우 군입대 공백 매꾸고 박형진 군 입대하면

홍철 전역하니까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염기훈 대체자도 없는 마당에...

조나탄...

할 말은 많다 어려울 때 와서 정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고

팀에 대한 애정 팬들한테도 잘하고 염나탄이라고 부를 정도로

빠른 시간에 팀에 적응했지

임대 신분에서 다른 팀에 뺏기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도 3년 계약으로 안심했는데

케클에서 독보적인 실력 보여주면서 다들 예상은 했을거야

혹시나가 역시나...

오일머니 황사머니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구단 입장에서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거액의 이적료를 거절할 수 없었을테고...

아직 오피셜 나오지도 않아서 뭔 설레발이냐 재수없게 이런 소리 들을 수 있겠지만

거의 확정인거 같애 중국 언론은 뭐 오피셜인거마냥 기사 쏟아내고 있으니...

이번에 야구단에서 강민호 영입하고 비싼 외국인 선수 데려오길래

아 우리도 투자 시작되겠구나

그 타이밍에 박주호 영입썰이 나오고 행복회로가 풀가동됐지

결국은 울산에 뺏기고 조나탄 중국에 뺏길 기세고

쎄오는 우리보다 더 환장할거야...

매 시즌마다 이러잖아 찾아가서 투자해달라 선수 좀 영입해달라

당장 1월 말에 경기 있어서 영입 빨리 마무리하고

선수구성 들어가야 되는데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하던 선수가 가버리게 생겼으니

난 만약 조나탄 가버리게되면

올 시즌 쎄오 욕 안할거야 뭐 쎄오타임이니 뭐니 뭐라해도 난 그냥 지켜볼래

팬들도 답이 안나오는데

가까이 있는 쎄오는 얼마나 답답하고 열받을까...

멘붕이라 뭐라고 글싸질렀는지도 모르겠다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아직 이적시장 마무리 안됐으니

누군간 또 영입하겠지...그래야지...

이번 오프시즌 정말 멘붕의 연속이다

스폰서 철수에 유소년 통수에 우리 선수라 착각(?)했던 선수를 뺏기고

팀 에이스 뺏길 태세고...또 어떤일들이 펼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