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18년이면 햇수로 리그우승 10주년임.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점점 더 발전된 모습은커녕 퇴보하고 있다고 느낌.

지원이 줄어서 뭐 운영비가 삭감돼서 이런 건 외부요인이니까 그렇다고 쳐. 그럼 그 바뀐 상황에 잘 대처하고 변화를 보여야하는데 이건 뭐 맨날 똑같냐? 

경기장 안 간다, 경기 안 본다 이래놓고 어쩔 수 없이 다들 응원하고 경기장 찾아가고 반복하는 거 알잖아. 그 중에서도 진짜 등돌리고 떠난 사람들도 수두룩 하고.

외국인 선수인 조나탄 하나 못잡고 보낸다는 거에 광분들 하는 게 아니라 구단 프런트들의 행보를 보았을 때 그 이적료로 리빌딩을 얼마나 잘해낼지가 걱정돼서들 그러는 거 같은데? 조나탄이 17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엄청 뛰어났었던 것도 있겠지만.. 그냥 앞길이 캄캄하게 보이는 건 나만 그러는 건가?

진짜 보이콧이든 뭐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땐가?

근데 그걸 바라고 있을까봐 겁난다.. 이 때다 싶어서 돈도 안되는 축구단 사업 접을까봐...^^

횡설수설 했는데 각설하고 선수 영입보강 제대로 못하고 또 16년처럼 운영한다면 난 진짜 안볼 거임.

혼자만의 사랑 뭣하러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