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진출 박주호, 울산행 뒷이야기
기훈아기훈내
542 3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93609
당초 박주호의 행선지는 K리그 클래식 내 다른 구단으로 지목됐다. 다음 시즌 일본 J2(2부리그)로 강등되는 시민구단 한 곳도 박주호를 원했다. 박주호는 J리그보다 K리그행을 원했고, 협상은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다. 그러나 협상은 난항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울산이 손을 내밀었다. 울산은 다음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의 성공을 위해 김도훈 감독 체제에서 좀 더 단단한 스쿼드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박주호도 울산의 목표에 공감하면서 결국 푸른 유니폼을 입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