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기자라는 사람들부터 서포터에 관심이 없으니 일반인이 관심가질리가 없지
축구 서포터 관련기사 검색해보면 나오는건 응원하는 모습 사진찍는 거랑 서포터 항의하는 부분 기사쓰는거랑 뭐 행동하는거..
그다음은 매북항의시위이런거...
기자들은 왜 의문을 가지지 않을까?
서포터즈란건 대체 뭐지?
서포터즈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서포터즈들은 원정을 어떻게 가지?
뭐, 이런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취재하거나 심도있는 기사를 낸 기자가 별로 내 기억엔 없다.
서형욱씨처럼 지지자 > 소비자 이런 개념으로 이해하면 골로간다. 진짜로.
물건 사주었으니까 항의할 권리가 생기지! 뭐!?
지지자니까 소비자를 초월한 봉사의 정신을 가진 초인인가?
언젠가 김환 기자가 말하던데 버스를 막는 것에 대한 비판이유와 그 대안을 내놓았다. 차라리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이야기하라고
분데스리가에서도 그런 모습을 자주 본다고.
난 김환 기자가 그런 말을 하는 것까지는 솔직히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서형욱은? 밑도 끝도 없이 지지자의 개념을 지 스스로 정리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소비자라는 개념을 초월한 초인집단이 아니냐고 일갈한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브라질 월드컵때 욕한 사람들이랑 비교하고 어엉?
개인 페북이니까 똥싸도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근데 그 똥을 수만명이 보기 시작하면 당연히 반박하는 의견도 정당하게 돌아오는 것이다.
문체부터 오만과 독선으로 차있으며 자기가 주장하는 것 이외의 모든이들의 주장은 초등학교를 갓나온 사람들의 철부지 없는 이야기들이라 치부하는 듯한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지니까 진짜 토할 것 같다.
대체 왜 저러냐?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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