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왠지 언플 스멜이 물씬 물씬 나는데

수원은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오는 26일에 클럽하우스에 소집돼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어 내년 1월3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해외로 나가 팀을 만들기에 시간이 촉박해 국내에서 훈련한다. 서정원 감독은 유럽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고 이미 들어와 내년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수원은 시즌 뒤 이용래가 태국으로 이적하는 등 선수단 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선수 문제가 걱정이다. 득점왕 조나탄이 중국과 중동 등에서 거액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구단은 고민에 빠졌다. 내년 시즌 ACL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적료 규모가 생각보다 커 고심하고 있다. 여기에 산토스와 다미르가 팀을 떠나 비어 있는 외국인 선수 자리도 보강해야 한다. 최근 구단 사무국의 대대적인 인사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선수단 재편 작업과 시즌 준비 등 할 일이 많다.

어쩔수 없다 라는 듯한 언플로 팔려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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