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어제 면접 후기

충남사는수원팬
208 6

어제 면접 두개 였던거랑 기차 지연 돼서 늦을뻔 한건 내가 어제 쓴 글 본 형들은 알거야ㅋㅋ

기차타고 가다가 영등포에서 면접장소까지 얼마나 걸리나 보니까 용산역에서 가는거랑 비슷하더라구

그래서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부지런히 가니까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어


첫번째 면접

4시 40분쯤 도착해서 들어가니까 면접보는 사람이 나 포함해서 5명정도 있더라구

이력서 넣고 당일에 면접일자 안내받아서 나 혼자 보는줄 알았거든

암튼 기다리고 있는데 5시쯤 되니까 다른사람 먼저부르고...그렇게 나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 면접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면접보러 들어갔어 (기다리는 사이에 2명 더 오더니 그사람들 먼저 보더라 그래서 총 6명 면접 기다렸지ㅠ)

6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지원동기 물어봐서 말하니까 현장경험이 없어서 교육생부터 시작해야 할거같다하더니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 말해주더라고 적을건 알았지만 교육생 3~6개월 하는데 월 80만원, 교육생 끝나고 정규직 되면

기본급 80에 내가 회원티칭을 몇회 했는지에 따라 월급을 준다 하더라

그러면 거기서 말하는건 230~250 되는거 같았어(이게 진짜 이만큼 벌수있는지 모르지만ㅋㅋ)

이  다음은 자기네 업체는 기구를 직접 개발해서 쓴다. 5년 후에는 뭐 병원도 만들거다.

비전을 보고 입사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2시부터 11시, 토요일 격주로 출근 10시부터 4시까지

그리고 면접 끝. 합격여부는 다음주 초에 알려줄게요. 안녕. 잘가요.

면접 늦어진거에 대한 사과는 전혀없고 면접 대기 같이한 학생이랑 말해봤는데 얘도 5시 면접 이었대

먼저 본사람은 4시 30분ㅋㅋ 근데 뭐 지들이 만드는 기구 보고 오느라 늦었다 하고 끝

비전이 어찌됐든 대표 태도부터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


두번째 면접
좀 늦어질거 같아 미리 연락하고 출발해서 7시 좀 넘어서 도착했고 7시 30분쯤 면접 시작했어

여긴 면접보는사람 딱 나 한명. 지금 인력이 부족한건 아닌데 더 키우고 싶어서 면접 보는거라고 그래서

급하진 않다고 하더라고

암튼 면접 시작했는데 진짜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던지더라고

본인은 리더에 어울리나, 서포터에 어울리나?

그럼 리더가 명령하면 무조건 따를 수 있나(이걸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15분정도 말한듯ㅋㅋ)

회원 티칭하는것도 시켜보고 등등 한시간정도 면접 봤어

진득하게 일할 사람 뽑는거라 오래본다고 하더라

여긴 교육생 3개월 동안 월 120만원, 근데 정규직 되고나서 급여를 말을 안해줘...그냥 많지는 않아요.

정말 많이 배울수있는 곳이다. 이게 끝.

수요일 일요일 휴무 나머지는 10시 부터 7시까지

(근데 면접 끝날때 까지 직원들 있던데ㅋㅋ)

여긴 토요일까지 합격여부 말해주겠다 함.


면접끝나고 기차타러가니까 9시 25분기차는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10시 45분기차타서 집에 1시에 도착 끝.


지난주에 수원 피트니스센터 면접본거때문에 다음주까지는 못기다리고 오늘내일 중으로 결정해야되는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어제 교통편 알려주고 걱정해준 형들, 면접 잘보라고 응원해준 형들 모두 모두 고마워!!

충남사는수원..
2 Lv. 742/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