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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부심만 느끼다 수치심을 느낀 오늘을 잊지않겠다

무지개다리놓고가고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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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 처음이야

요근래 아디다스랑 헤어지고 자이크로랑 사귀면서  마음 싱숭생숭 한데

니가  우리에게  수치심을 안겨?  잊지않을게  

무지개다리놓..
14 Lv. 18112/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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