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알못주의) 제가 생각해본 내년 U23 후보입니다.

광교동제라드 2017.12.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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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건희

생일 : 1995년 2월 22일

신장/몸무게 : 186cm 81kg

포지션 : 최전방 공격수

2017시즌 기록 : 7경기 1도움

한때 고대 네이마르라고 불리었고 미친 재능이란 소리듣던 선수. 내년이면 프로 3년차고 U23버프 받을수있는 마지막 시즌임. 신체조건 매우 좋고 장기는 드리블과 좋은 슈팅이라고 할수있다. 다만 첫시즌 이적 해프닝 (본인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과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여 수원 팬들에게도 많은 욕을 먹으며 자신감을 잃더니다소 플레이가 안좋아짐.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년에 가장 많은 기회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해보이고 골만 조금씩 터져준다면 충분히 리그에서 수준급 능력을 갖춘 그런 공격수로 성장 가능하다고 봄.

2. 유주안

생일 : 1998년 10월 1일

신장/몸무게 : 176cm 70kg

포지션 : 최전방 부터 좌우 2선까지

2017시즌 기록 : 15경기 2골 2도움

매탄고 졸업후 바로 콜업된 선수. 첫시즌이었음에도 인상 깊은 활약. 특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이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이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김건희보다 기회받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기도 한데 다만 내년에도 투톱 시스템을 이용할꺼라면 그자리에는 김건희가 더 좋아보이는게 제 생각임. 주안이는 토마스 뮬러 같이 키워보는게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측면쪽에 기용하면서... 기존에 수원이 기용하던 윙어들과는 다른 유형이긴 하지만 재능을 꽃피울수 있을것 같음.

3. 윤용호

생일 : 1996년 3월 6일

신장 / 몸무게 : 175cm 68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2017 시즌 기록 : 3경기 1득점

세오가 유주안보다는 이번시즌에 이 친구를 더 기대했다지. 국가대표와 연습경기서 전반에만 두골넣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함. 리그에선 꼴랑 3경기 나오긴했다만 전남전에 이 골뿐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팬들이 기대하게끔 만든 친구임. 한양대 시절엔 다비드 실바인가 암튼 그렇게 불렸다고 들음. 김건희나 유주안과 다르게 미드필드쪽에 기용되는 선수인지라 산토스, 다미르가 나간 시점에서 적당한 대체자가 안온다면 더 자주 기용될듯.

4. 전세진

생일 : 1999년 9월 9일

신장 / 몸무게 : 180cm 65kg

포지션 : 공홈에는 포워드로 분류되어있던데 2선자원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축사국덕분에 제2의 황희찬이 되는것이 아닌가 수원팬들이 맘 졸이게 하고있는 선수. 현재 매탄고 졸업후 바로 콜업하는것으로 확정되어진 상태. 매탄의 자랑 10번의 계보. 동나이대 최고 재능이라고 불리며 매탄고를 고교 최강으로 이끈 선수. 실력은 확실하고 생긴것도 잘생겼음. 다만 주승진 매탄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멘탈이 조금 약하다고 함. 이 선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