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 후보선수된 꿈꾼 썰.txt
빵훈아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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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니폼이 자이크로가 아닌 아디다스 리버스블루인걸로 봐서는 17시즌
상대팀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난 벤치에서 구경 중
경기 분위기는 엄청 치열했던 걸로 기억
중간에 장호익이랑 매튜랑 싸움.....
암튼 우리가 이겨서 다들 조아하고
이때 장호익이랑 매튜랑 눈 마주치더니 서로 머쓱해하면서 포옹하면서 화해ㅋㅋㅋㅋㅋㅋ
암튼 경기 끝나고 버스 타고 가는데
내옆엔 조나탄이 앉았고(!!!!!)
내 반대편 옆엔 레오랑(응?) 그리고 왠 첨보는 흑형선수가 앉았는데
이름이 스쿠터였음.....
암튼 난 나탄이랑 앉았다는 설레임에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이때 내가 내 유니폼이 아닌 내가 수원 입단하기 전에 샀던 나탄이 레플을 입고 있다는 걸 알아챔
(참고로 필자는 실제로 리버스 나탄이 마킹으로 삼)
그래서 난 헤이헤이나탄하면서 롱패딩을 벗은 뒤 그걸 보여줌
나탄이는 놀라면서 오 하더니 그뒤에 사람들이 알아보는데 괜찮냐고 물어봄
(나 꽤나 유망주인듯....?)
그래서 내가 댓츠오케이 암낫댓빼이무스 하면서 내리는데 그때 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