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 DF - 성남

시즌도 끝났고,,

여기다가도 영입 했으면 하는 선수들을 많이 적고 있음.

 

비싸고 잘하는 선수들 보단 묵묵히 뛰고 약간 기량이 떨어져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선호해서 여기 적은 선수들 대부분이 그러한 선수들을 적어봤음.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그 동안 우리팀에 가장 취약한 자리에 적합한 선수임.

 

우리가 보강해야할 1순위 포지션은 왼쪽 풀백/윙백이라고 생각해.

2016년 시즌 철이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을 때 그 공백을 못 메워서 그렇게 고생했으면서,,

철이가 군복무를 하러 갔을때도 여전히 못 메웠어.

 

올시즌 시작 전 익게에 이자리에 왔으면 하는 선수를,,

당시 이기제한테 밀린 이명재 : 지금은 울산 주전.

챌린지에서 맹활약을 한 정우재 : 지금은 많이 비쌀 듯?

인천에서 한시즌 풀로 보낸 박대한 : 전남에 갔으나 부상 등으로 기대이하..

 

요렇게 적었는데 한명도 실현되지 못했어.

 

 

왼쪽 자원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박주호가 영입되더라도 추가 영입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참 잘한다고 느낀 선수는 성남의 이지민.

 

굳이 표현하자면 저위의 선수 중에는 정우재와 비슷한 유형.

https://www.youtube.com/watch?v=eiQSGFhOC8M

 

https://www.youtube.com/watch?v=oW2hSTwgaks

 

수원공고-아주대 출신.

수원하고도 연관이 있는 선수임.

솔직히 이런 선수가 있었나 했는데 보면 볼수록 좋은 선수로 보임.

 

윙백/풀백 출신 감독들에게 인정받은 선수임.

하석주/이정효/박경훈..

 

투박하긴 하나 저돌적인 돌파가 인상적인 선수.(무게중심이 낮은 스타일)

킥력도 갖춰서 팀내 킥 담당. 양발 다 잘쓰는 선수.

다만 크로스질은 좀 별로고 너무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지 않나..란 생각은 하지만 공격적인 인터셉트 능력이 굉장히 좋아보임.

 

참고로 올시즌 성남은 챌린지에서 탑 수비팀이었는데 그 일원이었음.(뭐 핵심은 오르슐리치.)

다른 선수들이 커버를 잘 해줬고 베스트 11을 최재수가 받았지만 명실상부한 베스트 챌린지 왼쪽 풀백이었음.

 

1순위로 데려와야 하는 선수라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