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머엉하네..ㅎ
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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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아직 집에 도착못해서 집갈때까지 기다리느라,
잠을 못자고 있는데.. 사실 잠도안와
난 오늘 퇴근하자마자 짝꿍이랑 공항에 다녀왔어
갈때만해도 그냥 들뜨고 마지막 가는길을 지켜주는것같아서 설렜거든..
근데 딱 산토스콜 부르고 조용히 그걸 듣고 있는 산토스 모습을 보는데 그냥 눈물만 쏟아지더라.
어떤 마음으로 이 콜을 듣고있을까..
사진도 제대로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낼 시간되는대로 정리해서 올릴게요~ 시상할때 맨앞에 있어서 카메라로 담았거든..
아..진짜 간거구나.. 이게 아직 내머릿속에 안들어오나봐
그냥 내년되면 또 명단에 있을것같고,
선수들이랑 장난치고 있을것같고 그러네..ㅎ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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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니지만...굿바이 산토스, 그리울거야 산토스!
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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