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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땡큐 산토스, 땡큐 해리슨!

오이도비에리
1257 11

https://i.imgur.com/Pc7lW2L.jpg


산토스 배웅해주고 이제서야 집에 왔음.

산토스 짐이 너~무 많아서 한시간 넘게 서서 대기하느라 힘들었는데

자기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따라준다며 아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면서 흘리던 그 눈물에 기다리느라 지친 내 마음까지 다 녹더라.

대외적으로 말은 안했어도 심적으로 많이 고생했을건데 피치 위에서도 그렇고 떠나는 날까지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줘서 넘 고맙다.

산토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 언제든지 돌아와줘 ㅠㅠ


해리슨한테도 너무 고마움.

말은 '여러분들이랑 같이 한거에요~' 하지만 다들 생각만 하던거 추진력있게 지른건 해리슨이고 해리슨 덕에 오늘 공항에 모인 수원팬들도 좋은 추억 만들고 집에 갔어. 

추진력에 감탄했고 오늘 모인 팬들 열정에도 감탄했음. 날추운데 악기 들고 옮기고 연주까지 했던 반다도 고생 많이 하셨음!


이별은 슬프고 아프지만 언젠가는 오늘을 기억할만한 멋진 밤이네. 다들 굿나잇!


+ 공항에서 수원팬들 대기하는데 매북 외국인 왔다감. 레전드 대우 봤냐 인마 ㅋ 

+ 해리슨 잘생김.

오이도비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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