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편지 읽은 후 산토스가 말한 선택은 좀 의미가 광의라봄.
유일신염갓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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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님이 말씀해 주시길
산토스는 수원에 남고 싶었으나,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함.
이걸 보면 산토스와 구단은 서로 제시한 안이 있었을 테고, 이 부분에 대해 서로 접점을 찾지못해 결국엔 이렇게 이별하게 된거 같은데..
산토스가 말하길 떠나는건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건 본인이 생각한 베스트 선택 중 하나인 수원에 남는걸 못하게 된 걸 말하는거 같아. 즉 접점이 생겼다면 본인의 원래 뜻대로 남았겠지만 그게 불가능 했기에 차선을 택한것이겠지.
즉 무조건 구단이 떠밀어서 나간 경우는 아니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 구단 입장에서도 안타깝겠지만 어쨌든 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뭔가 아니였으니까 이렇게 끝을 보게된거겠지.
유일신염갓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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