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설령 보낼 땐 보내더라도 예우를 해서 보내면 안되나
BulewingK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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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조선 기사 사진)
산토스가 몇 년 간 수원을 위해 기여해준게 얼만데
쥐도 새도 모르게 짐 싸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적어도 올 시즌 끝으로 떠나는 거였으면 매북의 녹두처럼 좀 미리 떠날 예정이라고 알려주든가..
그럼 팬들이 조금은 마음의 준비도 하고 이벤트라도 해서 어느 정도 환송하는 분위기일텐데 말야
시즌 끝나는 동시에 아무 소리 없다가 재계약 안 한다는 기사 흘리면 뭐 어쩌란 거냐. 선수들은 이제 휴가가고 경기장에서 못 보는 시기인데 ㅡㅡ
재계약 여부는 구단도 사정이 있으니깐 어려웠을 거라고 백 번 양보해서 생각하고 있지만
수원을 위해 열심히 해준 레전드에게 작별하는 방법을 조금 달리 생각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BulewingK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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