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락싸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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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 한 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안 그랬던 시즌이 있었나 싶지만
이번 시즌 유난히 그렇게 느껴지는건
제 호들갑이길 바랄 뿐입니다.
선수단은 달콤한 휴가를 떠났고,
쎄오는 내년을 위한 구상을 하고 있을겁니다.
그에 앞서 지난 최종전, 두명의 사나이가
득점 후 포효대신 눈물을 보였었죠.
그렇게 이별을 대하는 그들의 프로페셔널에 감동 받았고
그 눈물을 보니 우리와 함께한 좋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더군요.
그들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랄 뿐입니다.
락싸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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