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데 다들 너무 자이크로에 부정적인거 같아. 원래 레플의 생명은 마킹 패치잖아!!

물론 아디다스에서 뽑아주는 레플이 더 이뻤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내 생각에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거 같아.

사실 10-11시즌이나 실버애로우, 그리고 작년 시즌 유니폼들...

마킹 패치 없으면 디자인 자체는 별로라고 나는 생각하거든?

그런데 메인 스폰 붙고, 패치 붙이고, 뒤에 프린팅까지 하니까 확실히 이뻐지잖아!!!

아직 자이크로가 어떻게 뽑아줄 지 정확히는 모르는 상태고

또 마킹 패치 스폰서가 붙으면 밋밋한 유니폼도 확 살아날거로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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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에 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우리가 16년에 처음으로 써드를 만들었었잖아..

그 전까지는 서드도 따로 없었고,,,,

물론 레이디스 버젼(핑크)이나 밀리터리도 좋지만, 나는 다시 써드를 쓰는 점도 만족하거든

우리가 붉은 색 팀은 아니지만, 청백적 모티브를 가지고 홈 어웨이 써드를 만드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봐.

더해서 적호(10-12 국대)처럼 나온다면 난 만족해

국대 유니폼 모으는 사람은 알겠지만, 적호-백호(10-12)가 가장 디자인 잘 나온 유니폼 중 하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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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몇몇 분들이 쓴 글 중에, 아디다스라서 우리가 유니폼을 산게 아니고 수원이기 때문에 산거 아니냐는 내용의 글이나 댓글을 본걸로 기억하는데,

막상 발매하면 분위기가 지금이랑은 많이 다를거 라고 봐!!

벤츠랑 소형 경차랑 비유한 댓글도 본거 같은데, 물론 아디다스가 자이크로 보다 좋은 브랜드는 맞지만

나는 아디다스=벤츠 , 자이크로=소형 경차 보다는

수원=벤츠, 타 팀=소형 경차라고 생각하거든. 우리의 색감과 특징이 담긴 유니폼이면 뭐 자이크로면 어떠하겠어 ㅎㅎ

선수들이 입는데 지장을 주는 정도의 재질만 아니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