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솔직히 재난문자 받았을 때 깜놀+당황

재난문자로 포항 5.5지진 뜨면서 에엥에엥 경보음 울리리길래

헉 우리나라에서 5.5?!! 하면서 놀랬는데

1분 만에 우르르르르르르 우웅웅웅웅웅 지진 나니깐

재난의 위험을 온몸으로 실감함

순간 더 심해지면 책상으로 들어갈까

여기 2층인데 밖으로 피신하는게 나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정작 몸은 경직된 채 가만히 있었음

간만에 찰나의 긴장감을 느껴봤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