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형들이 쎄오종신을 외치든 쎄오아웃을 외치든 상관은 없는데 비난을 하면 좀 받아드릴줄 아는게 맞는거 같아.  상대의견을 수용하고, 내 의견을 그에 맞받아치는게 옳다고봐. 

남의 의견은 하나도 안듣고 "네 의견은 틀렸으니 내 의견만 맞아 그냥 넌 틀렸으니까 그냥 내 의견이 정확하니까 니 의견 집어치우렴" 이런식으로 댓글 작성하면, 솔직히 나도 기분나쁘고 상대도 기분나쁘잖아. 

그리구 특정선수를 자기가 좋아하는데 이 사람이 내 선수를 까는글을 올렸네? 아 기분나빠 댓글남겨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댓글달면 솔직히 공격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거든. 너무 주관적인 생각으로만 보지말구 객관적이게 글을 읽어보고 이 사람 입장에선 이런식으로 생각 할 수 도 있겠네? 근데 나는 저런식으로 생각을 하니까 내 의견을 정리해서 써보자. 라고 생각하고 댓글이나 글쓰면 공격적인게 덜 하지 않을까?

뭐 그런걸 다 떠나서 수블미가 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 수원 이야기 하라고 만들어논거지 싸우라고 만들어논데는 아냐.  커뮤니티하다보면 싸우는일도 있다고는 봐. 없으면 부처만있는 해탈커뮤니티지. 근데 요새 근래들어서 너무 많이 싸우는거 같아. 나만 그렇게 느끼나..? 

여튼지간에 쎄오가 나가든, 여기 계속 있든 쎄오는 아직까지는 우리 감독이고 일요일날 대승할지 누가알아? 

일요일날 딱 한번만 쎄오아웃이든 쎄오종신이든 쎄오 믿고 경기보자. 매북놈들 똥물이나 마시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