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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괴벨스를 학문으로 본다에 대해..

노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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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삭튀 내용이 뭔지 너무 궁금하긴 한데 뭐 지워졌으니 뭔 내용이었는지 혹시 캡쳐한 형들있음 댓글에 좀 부탁할께.


무식한데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는게 생각남.

아니 그보다 변명을 하던 해명을 하던 다른 시각으로 봐달라고 하고싶으면 좀 그럴싸하게라도 하던가라고 말하고싶네.


백번 양보해서 나처럼 영상이나 매체 관련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괴벨스가 학문적으로  흥미로운 존재이기는 함 . 다만 괴벨스의 특징을 얼마나 잘 알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매체를 통해 단순 하고 자극적인 반복되는 문구를

통해 (괴벨스는 연설시 어려운 문구나 늘어지는것을 자제했으며 단순한 화법으로 명제를 던지며 결론을 얻어내는것이 특징적임) 진실이 아닌 희망적인 내용만을 통해 자국민의 민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전략은 말 그대로 그 시절에나 가능했던 일이고 때가 2017년도인 매체 의 홍수 시대에  뭔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

괴벨스는

과거의 유산일뿐이고 그의 말로는 누구나 다 알고있을꺼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각설하고 괴벨스를 학문으로 논하고싶다는건

대중매체의 선전과 홍보를  논하는건데 괴벨스는 말그대로 선전의 악용사례일뿐이고 이를 논하고싶다면 


괴벨스 이전에 프로이트의 조카이자 PR의 아버지인 에드워드 버네이스 드립을 치는게 맞았겠지. 그의 저서 (프로파간다) 는 대중심리를 어떻게 유혹하여 선전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대표적인 (담배피는 여자) 같은것도 

요즘 세대에도 유명연예인이 하면 따라하게 되는 ppl 같은 선전의 교범 사례지.


뭣보다 괴벨스가 선전 기술에 있어 가장 롤모델 즉 참고한 사람이 바로 에드워드 베네스임.



괴벨스를 학문적으로 대하고 싶다는게 무슨 의중으로 말한거까진 민낮을 까발려주고 싶지 않지만 그네들이 그리 선전과 홍보의 시각에서 말하고싶었다면 권총으로 자살한 괴벨스가 아닌 광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을 언급하는게 나았을거라 생각함 .


Ps.굉장히 관심있던 인물인데 읽을때 당시에 내 머리로는 잘 이해를 못한점도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오류난 부분이나 추가적으로 아는분은 댓글로 달아줘.






노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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