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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금이야말로 까기 좋은 타이밍이긴 하지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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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ㅈ 사과문 일도 그렇고 ㅎㄹㅊ일도 그렇고 비판은 좋은데 자초지종은 정리되고 나서 까자

나는 ㄴㅈ 사과문도 납득할 만한 수준의 사과문이라 생각하는데 단어 하나하나 끄집어 내서 죽어라 까내더니

ㅎㄹㅊ이슈에도 우르르 몰려서 집단 린치 수준으로 까네

저 문양 저 패턴 쓴지가 언젠데 왜 진작에 이렇게 안했어?

이러다 ㅎㄹㅊ, ㄴㅈ이 나치와 관련이 없으면 여기서 이때다 싶어서 여론 몰아가고 하던 사람들은 무슨 책임을 질거?

익명성에 숨어서 조리돌림하던 사람들 다 ㄴㅈ한테 요구했던 정확하고 명료한 수준의 반성문 올릴거야?

우만동 괴벨스도 말 많은데 미디어쪽에 발 붙이고 사는 사람들한텐 괴벨스는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많은 인물임

괴벨스 어록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걸 학문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고

대중을 선동하고 행동을 유발한다는 관점에서 괴벨스는 상징적인 존재고 그런 맥락에서 사용한 단어 아님?

괴벨스 책 읽은 사람은 다 나치임? 

내가 도대체 왜 이런 글을 적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ㅎㄹㅊ니 ㄴㅈ이니 하는 그룹이 떡밥을 던진것도 문제지만

여기 사람들 표현하는 방식에서 더 눈쌀이 찌푸려지네


ㅎㄹㅊ니 ㄴㅈ이니 하는 그룹들이 나치인지 아닌지 사실 나도 확신할 수 없지

실제로 ㅎㄹㅊ에 핵심은 종종 페북에 극우적인 포스팅하기도 하고

근데 나치여부를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왜 여기 사람들 기분에 달려 있는거야?

워딩 하나하나 뜯어서 해체하고 분석하려 들지말고 행간의 맥락도 좀 읽었으면 좋겠다 제발


궁예질 판사 코스프레... 예민한 사안일 땐 좀 신중히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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