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팀은 싫지만 전주는

한옥마을에 있는 물갈비집

개인적인 취향으로 김치찜과 큰 차이가 없었다 생각하는데 그녀가 사준 거라 말은 못했음...ㅋ

전주 사는 그녀가 적극 추천해서 갔던 현대옥 남부시장점.

워낫 콩나물 국밥 더쿠라서 일부러 전날에 숙소 앞에 현대옥 체인점이 있어서 거기 남부시장식 국밥을 안주 삼아 먹고 다음날 아침에 가서 먹었는데

....개존맛

개취로는 난 왱이보다 여기에 반함.

체인점은 이맛이 안났는데 남부시장점은 확실히 예술이더군요

다만 여긴 안그래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가게가 협소하거 좁은 골목에 있어서 사람에 치일 수밖에 없음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가고 없으면 왱이집. 그나마 왱이가 가게는 넓으니까.

예전에 대북곤이 나혼자 잘 산다에 나올때(파일럿때부터 챙겨보던 프로였는데...전현무를 필두로 SM이 건들기 시작하면서 노잼되더니 갈수록 나 혼자 산다가 아니라 이러니 나 혼자 잘 산다 라는 의미로 나오는 사람들이 갈수록...그나마 요즘에 멤버들 캐미 좋아져서 조금 볼맛은 나는데...) 워낙 맛있게 먹길래 그때 시켜먹었다는 가게에서 먹었던 물짜장

근데 기대랑 달리 아구찜같이 전분을 넣어서 걸쭉한 볶음 짬뽕 그맛 정도더라고요

해서 점원에게 왜 물짜장이나 하니 간장을 베이스로 한 거라 그리 붙여진 거라고...ㅎ

해서 밤도깨비에 나올때 저렇게 맛있는 건가 하는 의아함이 있었음

팀은 싫지만 역시 전주는 먹을데가 많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