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우승을 하고 싶다
Si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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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부터 경기장 다니면서..
(결혼은 했지만 아재라고 불릴만큼은 아님.....?)
이렇게 우승에 목말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
리그 우승 못하던 해는
그래도 중간중간 종이컵에 슈퍼컵에 퐈컵 한 번씩은 땄었던 것 같은데
06 07 시즌 이후로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못 따온 적이 없는 것 같다..
어제 매북 북패 경기보다가
종료 휘슬 울리는거 보고
북패놈들 좋아서 날뛰는거 보기 싫어서
바로 티비 껐는데
오늘 아침 출근 전에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네이버로 우승 세레머니 하는 걸 봤다
가만히 앉아서 20분 동안 그걸 보고 있는데
서러움인지 뭔지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전투력이 막 상승하면서 눈물이 막 나더라
(와이프 보기 민망해서 바로 화장실 가서 세수함)
FA컵 우승하면 그간 당했던 온갖 수모와
서러움을 다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매북 북패 경기는 이이제이라 하자
우리는 매수로 더럽혀지지 않은 퐈컵 가져오자
미친듯이 우승이 하고 싶다
(결혼은 했지만 아재라고 불릴만큼은 아님.....?)
이렇게 우승에 목말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
리그 우승 못하던 해는
그래도 중간중간 종이컵에 슈퍼컵에 퐈컵 한 번씩은 땄었던 것 같은데
06 07 시즌 이후로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못 따온 적이 없는 것 같다..
어제 매북 북패 경기보다가
종료 휘슬 울리는거 보고
북패놈들 좋아서 날뛰는거 보기 싫어서
바로 티비 껐는데
오늘 아침 출근 전에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네이버로 우승 세레머니 하는 걸 봤다
가만히 앉아서 20분 동안 그걸 보고 있는데
서러움인지 뭔지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전투력이 막 상승하면서 눈물이 막 나더라
(와이프 보기 민망해서 바로 화장실 가서 세수함)
FA컵 우승하면 그간 당했던 온갖 수모와
서러움을 다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매북 북패 경기는 이이제이라 하자
우리는 매수로 더럽혀지지 않은 퐈컵 가져오자
미친듯이 우승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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