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팩트주의]최근 수원 성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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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1. 최근 10년간 3대 메이저 대회(리그, FA컵, ACL)을 한 번이라도 우승한 팀은 수원,매북,북패,울산,포항,성남이다. 

2. 최근 10년간 K리그(또는 K리그 클래식) 우승 횟수는 매북 5회, 북패 3회, 수원 1회, 포항 1회이다.

3. 최근 10년간 FA컵 우승 횟수는 수원 3회, 포항 3회,  성남 2회(일화 1회, FC 1회), 북패 1회, 울산 또는 부산 1회이다.

4. 최근 10년간 K리그 팀의 ACL 우승은 총 4회로, 포항, 성남, 울산, 매북이 각 1회씩 우승하였으며, 북패가 1회 준우승하였다.

  1) 최근 10년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ACL 최고 성적은 2011년의 4강이다.

  2) 10년동안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ACL에 7회 참가하였으며, 4강 1회, 8강 1회, 16강 2회, 조별리그 탈락 3회(3위 2회, 4위 1회)의 성적을 거두었다.

  3) 수원이 마지막으로 ACL 결승에 진출했던 것은 01-02시즌으로 15년 전이다. 당시 안양을 이기고 우승.

  4) 2011년 이후로 수원은 ACL 조별리그에서 단 한번도 조 1위를 하지 못했다.

  5) 3개 메이저 대회 우승팀 6팀 중 ACL을 들어보지 못한 팀은 북패와 수원뿐이며, 수원은 결승조차 가지 못했다.   

[부록. 10년간 ACL 성적 정리]

2008 : 불참(2팀 참가 시절)

2009 : 16강에서 탈락(vs 나고야. 당시 나고야 4강)

2010 : 8강에서 탈락(vs 성남. 당시 성남 우승)

2011 : 4강에서 탈락(vs 알 사드. 당시 알 사드 우승)

2012 : 불참

2013 : 조별리그에서 탈락(조 4위)

2014 : 불참

2015 : 16강에서 탈락(vs 가시와. 당시 가시와 8강)

2016 : 조별리그에서 탈락(조 3위)

2017 : 조별리그에서 탈락(조 3위)

[최근 5년]

1. 지난 5년간 수원의 리그 성적은 5위-2위-2위-7위-(2~5)위 이다.

2. 지난 5년간 수원의 FA컵 성적은 16강-32강-32강-우승-4강 이다.

3. 지난 5년간 수원의 ACL 성적은 조4위-불참-16강-조3위-조3위 이다.

[결론]

지난 10년간 수원은 ACL에는 비교적 꾸준히 진출하였으나, 대륙 최강자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4강에는 단 1회밖에 들지 못하였다. 이렇게 아등바등 국제대회에는 참여하지만 국제대회 성적 자체는 좋지 않은 경향은 최근 5년간 더욱 두드러졌으며, 10년간 조별리그 탈락한 횟수인 3회가 모두 최근 5년 내의 일이다.

FA컵에서도 수원은 지난 6-10년 전의 5년 동안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한 것에 비해 최근 5년의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물론 이는 6-10년 전의 5년 구간의 성적이 뛰어나게 좋았던 것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16강 탈락 후 32강 탈락 연속 2회의 3년은 충격적이었다.

3개 대회 중 유일하게 리그에서는 성적이 상승하였다. 6-10년 전의 5년간 성적이 우승-10위-7위-4위-4위로 2008년 우승 이후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5년간은 5위-2위-2위-7위-(2~5)위를 기록하여 성적이 근소하게 상승하였다. 순위의 총합은 08-12년의 5년이 26, 최근 5년이 18-21로 5년 평균 리그 순위가 최소 1위 상승하였다. 

  그러나 리그 순위의 평균상승폭이 1계단 상승으로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은 1회에서 0회로 감소하여 실속은 없었고, 유일하게 위로가 되는 점이라면 ACL에 1회 더 출장했다는 점이 있겠으나, 지난 5년 모두 손익분기라고 할 수 있는 16강을 돌파하지 못해 상금수익은 오히려 감소하였기에 리그 순위의 상승이 구단 이익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최근 5년은 수원 삼성 구단 역사상 가장 성적도, 상금도 낮았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