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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이 톱에서는 아무런 장점이 없지. 모두가 아는 사실이겠지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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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 정말 많이 느꼈던 장면인데,


염갓이 1대1 찬스를 꽤 많이 놓쳤었던걸로 기억하거든. 


오히려 박스 바깥에서는 좋은 슈팅 장면도 많은데, 염갓이 1대1 상황을 맞으면 생각보다 성공률이 낮았더라구


그 봄에 전남원정 갔을때 염갓이 95분인가?? 추가 골 넣은 장면도 충분히 쉽게 넣을 수 있는데, 억지로 넣은 느낌이 있는 골이거든....


아무튼 톱이면 어느정도 골 결정력이 필요한데, 염갓은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었고


또 염갓이 윙어 치고는 키도 크고, 몸도 좋잖아. 그래서 예전에 정성룡이 골킥을 거의 염갓쪽으로 차 줬던 걸로 기억을 해.. 오른쪽보다는


풀백들이랑은 염갓이 공중볼이나 몸싸움에서 잘 이겨줬었는데, 정작 센터백이랑 붙으니까 염갓이 너무 힘들어 하더라. 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근데 조나탄 염갓 둘이 톱을 세우면 염갓은 힘들어하고, 조나탄이 내려와서 따주면 결국 그 쌔컨볼을 따줄 사람도 없고....


당장 15,16 때만 보면 염갓이 라인 타면서 볼 지켜주고 창훈이 홍철이랑 같이 유기적으로 플레이하거나, 본인이 직접 상대 측면수비 몸으로 돌파해서 크로스 올리고 슈팅으로 이어지는 좋은 장면들도 많았는데, 톱으로 가서는 그 부분도 사라지고 여하튼 장점이 너무 많이 죽었어


그나마 염기훈이니까 그 정도 스탯 찍는거라고 보는데, 너무 아쉽더라.. 본인도 힘들어했고, 팬들도 아쉬워했고 뭐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염갓 글들이 많이 올라오니까 나도 적어봄 ㅎㅎ


내년에는 4백으로 돌아오던 아니면 3백 유지하면서 새로운 방안을 찾던, 염갓이 좀 더 편안하고 잘 할 수 있는 플레이을 했으면 좋겠어...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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