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종성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유일신염갓갓
224 5


서정원 감독은 종성이를 앞으로 크게 쓰고자 지금까지 꾸준히 주전기용을 하는것일테고 본인도 그런 기회를 얻었으니까 성실히 하려고 하는거 같아서 좋긴해. 거기다 올해 부주장도 맡으면서 선수단 내에서 가교 역할도 하고 매탄고 유스 출신으로서 성골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귀감이 될 수도 있을테고 ㅇㅇ..


근데 저 잔디밭 위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은 위에 언급한 내용이외에도 더 있으니까 지금 같이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이기도 하고 여러 질책이나 비판이 선수 본인을 위축시키고 힘들게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멀리 볼 것도 없이 최근 5경기 이내 모습들을 보면 시즌초 모습과 크게 달라짐이 없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고.


시즌초 중미에 세워두고 기대한 모습은 키핑해주면서 종성이의 장점인 뒷공간으로 벌려주는 롱패스를 하려던거 같았는데.. 우선적으로 잦은 키핑실수와 패스미스로 인해 여러 위협적인 상황을 겪게 되었지.


이 모습은 시즌 막판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어. 물론 자리가 미드에서 스리백으로 내려왔지만 북패전 때 후반 갈수록 종성이 공잡을때마다 탄식과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였고, 어제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라고.


어쩌면 선수 본인이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있어 요 몇년이 제일 중요할때인데, 시즌 초 부터 언급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질타 받고 지속적으로 호소해야하는게 아닐까? 

지금 자리에서 패스미스, 키핑실패, 압박실패는 곧 실점으로 이어지는게 자명한 사실인데 저걸 언제까지 나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어.. 


누군가가 선수에 대한 비판을 할땐 맹목적으로 욕을 하기도 하고 안봤으면 하기도 하고, 정말 안타깝고 아쉬워서 하기도 할꺼야. 내 생각엔 이종성 선수가 빨리 좀 더 나은 선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러는거라고 봐.


나 또한 경기장서 이종성 선수 플레이보며 땅도치고 소리도 지르고 한숨도 쉬고 많이 아쉬워해. 그래도 선수 그 플레이에 대해 미운거지 사람이 미운게 아니니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


뻘글을 넘 길게 쓴거 같네. 요약하자면 지금 이종성선수가 까일 이유는 당연한거고 이런 비판들을 본다면 빨리 본인이 깨닫고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 라는 의견입니다.

유일신염갓갓
1 Lv. 318/36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