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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킹 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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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포포투>와 만난 자리에서 조나탄은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염기훈과 대화를 나눈 적도 있다. “(염)기훈과 슈퍼매치 미디어데이가 끝나고 식사를 하러 갔다. 내년에 많은 팀이 수원에 큰 이적료를 안겨주면 어떻게 하냐는 얘기를 털어놨다. 나는 수원에 남고 싶다.”

조나탄이 의미 없이 털어놓은 고민이 아닐 것이다. 그의 말대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적 시장은 선수의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매 경기 골을 보장하는 공격수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니까. 염기훈은 “개인적으로 조나탄이 떠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수원에서 뛴 지 1년 반이 흘렀는데 이렇게 짧은 기간에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조나탄이 말했다. “어쨌든 나의 의지는 수원에 남는 거다.”




오래보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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