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해도 기대를 크게 저버리지 않는 한 해였네
리그 3위로 올라왔어 지금.
물론 울산 북패가 바로 밑에 붙어 있고
우리는 1~2위팀 원정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개인적으로 우리가 크게 유리한지는 모르겠거든.
남패 상대로는 잘 해왔지만, 그래도 제주원정은 여러모로 힘들고
우리가 매북 경기장가서 잘한 기억도 별로 없고
여하튼 7~8월 초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은 연승과 조나탄 부상 복귀 이후 나름 스플릿에서 2승1무 거둔 점 덕분에
안좋았던 기억이 많이 사라지고 있기는 한데,
올해도 역시나 였던거 같아..
시즌 초반에는 승도 못 쌓고, 부상자들만 늘고, 슬로우 스타트 하더니
결국 중위권에서 정체되는 상황, 조나탄이 각성하자 2위권까지 올랐지만
조나탄 부상 당하니 10경기 2승.....
FA컵은 심판장난을 제외해도 4강에서 2부리그 팀 만났는데 결국 패배..
아챔.. 밥 상 차려놨더니 홈에서 가와사키한테 한대 맞고 결국 조별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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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은 남패 매북전 마무리 잘하면 순위도 2~3위가 될 것이고,
결국 남는 것 기록이니 2위 컵대회 4강이면 뭐 나쁘지는 않는데,,,,
그냥 아쉽네....
매 시즌마다 우승경쟁은 못하고, 경쟁력있는 모습도 못 보여주고
그렇다고 ACL에서 좋은 성적도 안나오고
내년에는 달라졌으면 하는데,,,,,
걱정부터 앞선다
당장 김민우 대체자는, 염갓의 떨어지는 폼은,
아무튼 이런 걱정도 남패 매북전 마무리 잘하고 난 뒤에 하고 싶네
2경기 삐끗해서 잠패 북패한테까지 밀리면 뭐 실패한 시즌인거로 남을테니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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