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목마 카니발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
Tri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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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입고 가방매고 애기 목마태운 내가 미친놈이지 ㅋㅋㅋㅋㅋ
목마 탄 애가 아는 형님 아들이거든 ㅋㅋㅋ 그냥 재미있게 마지막 홈경기니까 놀려고 목마 태우고 그랬는데 난적분들 눈에 띄어서 그쪽으로 끌려갔어 ㅋㅋㅋ 난적분들이 목마 태운 그 애기여서 ㅋㅋ
열심히 노래부르다가(머플러가 눈앞을 가리고 땀 때문에 더워서 뭔 노래 불렀는지 기억도 안나) 여우골 분들이 발견하시곤 또 중앙으로 끌려갔어
콜리더님이 애기 머플러에 뱃지 달아주시고 열심히 뛰었지 ㅋㅋㅋ 지치는데 신나더라
나 몇 분 동안 뛰었어? 그거 아는 형들 댓글좀 써줘 ㅋㅋㅋ
그리고 저번 카니발에 애기 목마태운분 리스펙트! 오늘 해보니 덩치있다고 자부하는 나도 무거운데 그 분은 호리호리하게 생기셨는데 잘 하시더라
그리고 애기는 난적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어.
내년 카니발마다 목마탈거 생각하니 웃기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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