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어제 있었던 이야기 개빡침

내부자
563 14

난 어제 경기를 가지 않았어 울산에 대학병원에 친구가 있어서서기다린다고  혼자 로비에서 폰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지 

의상은 물론 올시즌 트레이닝셋 한벌로

의자 끝 쪽에 앉아있었는데 딱 앞에 고양이들 무리가 주르르 나오는거야 

박용우 수술해서 병문안 온거같은데 이영재 한승규 최규백 이명재 김승준 이랬던거같애 얼추 무리로봐서 

근데 내가 당연히 수원엠블달고있으니 지네도 계속 날 쳐다보더라고 그러고 내 의자 끝으로 무리를 지어 앉더니 

대놓고 부산을 응원하더라 승부차기에서 부산이 넣으면 박수치고 우리다 막혀도 박수치고 부산이 올라왔음 한다는 그런 분위기로 

정말 게이지가 솟아오르고 계속 빡쳐서 나도 들으라고 소리치고 리액션 크게했거던 근데 결국 졌자나 그 자리에서 진짜 빡치고 쪽팔리고 더 고양이들은 지네가 우승 장담하듯이 의기양양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고양이가 싫어졌어 

진것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아직 분노가 가라앉지않아..


어렵겠지만 부산이 파컵우승하고

우리가 기적같이 3위해서 아챔나가고

고양이들 올해도 무관으로 마무리했으면한다.

진심. 엿같다 





내부자
5 Lv. 3170/32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