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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3위, 4위권 스쿼드 가지고 우승한번 못하는거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노리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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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생각하는거지만,  우리의 스쿼드는 팀 창단 이후로 3위, 4위권을 벗어난적이 단 한번도 없음(창단초기빼고)


2008년 이후로 우승 못한지 10년이 됐는데,  절대 지원, 스쿼드 문제가 아니야... 지원이 부족하다. 스쿼드가 얇다.


벤치가 약하다... 이거 다 핑계고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는 없어...


레스터시티의 기적까지는 바라지 않아... 적어도 k리그는 epl처럼 상위권 팀간의 전력차이가 크지 않아...


아스날, 토트넘, 리버풀이랑 우리랑 다르다는애기지...  k리그는 상위권팀들의 전력이 종이 한장 차이라서,  어떤팀든 우승할 수 있어...


서울이 그랬고, 제주가 그랬고,  포항이 그랬고... 아챔 우승 까지 확대하면 더 많아지지...


왜 수원은 3위, 4위권 스쿼드 가지고 우승을 못하는거지? 조금 더 냉철하게 보자면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1위, 2위권을 다투던 스쿼드였고


지원은 항상 남부럽지 않았지... 매번 나오는 얘기가 지원이 줄어들었다, 벤치가 아쉽다 하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우리만큼 스쿼드가 꾸준히


좋았던 팀도 없었고,  외부적으로 지원이 좋았던 적 없었지...


빠따얘기해서 미안한데 기아도 지원, 투자 괜찮게 하는 팀인데 항상 안좋은 결과 나와서 수원이랑 비교되곤 했는데 어쨌든 올해 리그 제한이지


만 우승했고... 우리보다 우승 간격도 짧고...  오히려 상대적으로는 우리가 기아보다  투자를 더 많이 했지...


분명  지원, 스쿼드의 문제가 아니야.... 계속 지원, 스쿼드에만 집착하면 다른 부분을 놓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


예전의 축구팬이 언젠가부터 수원은 배부른 돼지들의 집단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적있는데 이런 것들이 진짜 원인일 수 가 있어...


생각해보면 2010년, 2011년 이 때 레알수원 정도의 스쿼드를 구축했는데 성적은 개판쳤지...


대다수의 선수들이 복지와 자긍심때문에 수원을 꿈꾸지만 정작 수원에 입단하고나서는 예전의 투지나 간절함은 없어진다는...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부터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향후 올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영입, 투자를 하고 그 다음에는 다른 문제에 집중하고 개선했으면 좋겠다...



노리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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