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외적으로 구덕운동장은

전혀 통제가 안되는 곳 같더라.

매표소도 홈원정 구분없고

표사고 원정석 가다보니 필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도 활짝 열어놓고.

원정석 일반석도 구분이 없고. 그렇다고 경찰이나 경호원들이 줄줄이 서서 막고있는것도 아니고.

일반팬들은 겁도없이 원정팬 바로 옆에 와서 환호성 지르고. 

선수단 락커룸은 관중석 바로 아래고

선수단 샤워장 창문은 관중석 출구에 있고.

사고나기 딱 좋아 보이더라. 

원정팬이 얼마나 많은데 경호원 달랑 두명.

필드에 내려가있는 경호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