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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아지가 죽었어..

나드골
459 17

엄청 갑작스럽게 티도 안내고 가버리네...

 

요즘 몸상태가 하루가 다르게 나빠져서 항상 내 곁에 두고 있거든.

 

얘가 뭔가 불편하면 짖어서 신호를 보내니까 바로 케어하려고...

 

근데 바로 오늘부터 곡기를 끊더니 아까전에 무심코 눈에 손가락 대면 감나 반응보려고 손가락을 갖다댔는데

 

눈 자체가 꿈쩍을 안하더라... 소리도 없이 간거야...

 

갑자기 멍하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별이 너무 갑작스러워...

나드골
15 Lv. 21561/230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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