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정말 재미없다.

최종예선 기준으로

풀리그하는 아메리카는 접어두고

나라가 많아 조별리그를 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인데

조별리그를 보면 가장 긴장이 없는 예선전이라고 생각해.

유럽을 보면 박터지게 싸워서 1위만 본선행. 2위는 플레이오프인데 승점이 가장 낮은 국가는 플레이오프 탈락.ㄷㄷ

아프리카도 조 1위만 올라가고 플옵따위 없음.

오세아니아는 조 1위끼리 플옵 후 다른 대륙이랑 플옵.

아시아만 유일하게 조 2위까지 본선 진출 해택이 있고, 조 3위는 플옵 후 타 대륙과 플옵.

아시아 축구 실력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거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월드컵 예선은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음.

2조가 아니라 걍 4팀씩 3조 또는 4팀씩 4조로 나눠서 1위만 본선 직행하는게 가장 경쟁력있고 긴장감 있을 것 같다.

뭐 이제 카타르 월드컵 때에는 진출국가 늘어나서 더 재미 없을 것 같지만, 대한민국은 단군의 오천년 위치선정 덕분에 어부지리로 진출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