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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윤성효 서정원 전술만 생각해보면

Blueshine
309 8

세오 압승.

우리가 무시하는 세오가 전술로 볼땐 전임감독보다 낫단 생각.

 

윤성효감독

 

유동성 없는 4백.

두명 또는 세명의 중미의 경우 가장 많은 공간을 할당받아서 수비를 함.

공격패턴의 경우 오로지 윙에게 패스만 하면 끝.

윙은 크로스를 올리든, 직접 결정을 하든 플레이를 하여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

 

모두가 잘 알듯이 이시절 돈을 많이 써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는데 이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전술적 역량이 굉장히 부족했다고 생각.

 

4백은 밑으로 가라앉아서 지키고만 있고

2명의 중미는 죽어라 뛰면서 수비를 지키고 고생을 함. 불쌍할 정도로.

당시에 엄청 걱정했는데 결국 이당시 수원을 지키던 이포지션 선수들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혹사당해서 지금 다 내리막길인 선수들임.

이용래, 오장은, 박현범.

 

공격패턴이 윙에다 볼 주기이다 보니 윙의 컨디션이 어떤가에 따라 그날의 승패가 갈림. 가끔 원톱의 버팀으로 슛까지 가는 장면도 있긴 한데 갑갑한 축구가 대부분.

선수단 질이 좋다보니 개인능력으로 1대1 하여 결정하는것이 대부분.

 

 

세오의 경우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4백과 3백 큰줄기를 보고 쓰겠음.

 

수비의 경우 기존의 유동성 없던 것을 벗어나 풀백 또는 윙백의 포지션 체인지 및 공격가담이 크게 늘어남.

중미의 경우 수비부담을 줄이고 2명의 역할을 세분화하여 전술을 꾸림.

일반적으로 공격의 핵심을 윙보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맞춤.

 

너무 지공을 추구하는 편이며 필요없는 점유율을 챙기긴 하지만 윤성효 시절 대비 횡패스도 줄고 답답한 축구가 줄어든게 사실임.

 

그림판이 있음 더 쉽게 얘기해줄텐데 이정도로 마무리.

 

 

덧. 박건하 전 이랜드감독이 펼친 반시즌 축구를 보면 윤성효에 굉장히 가깝단 인상이 들었음.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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