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오에 대한 생각과 향후 수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난 세오팬임...

 

세오 때문에 축구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축구에 사실 관심이 없던 내가 축구를 본건 세오때문이기도 하고..

 

94미국월드컵 시절에 극적으로 동점골 넣었을 때....

 

그 순간적인 장면 하나에 꽂혀서 축구팬이 되었음.

 

물론 선수시절의 세오의 팬이었던 것과....

 

지금 감독의 세오는 분리해서 보는 게 맞음

 

지금 세오 반대파들의 의견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임.

 

하지만 나는 욕은 못하겠음.........

 

내가 본래 세오 안티였거나 누군가의 팬도 아니었다면

 

세오를 욕하는 것에 거침이 없었을거임..

 

그런 감정들이 하찮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세오는 퇴진압박에 시달릴거임.

 

하지만 세오가 그만두더라도 신중하게 감독 선임을 했으면 함.

 

감독 교체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세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어도

 

전보다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임.

 

그냥 누가 와도 세오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의 선임이 아닌

 

이왕 새감독이 온다면 수원에 도움이 되는 감독이 왔으면 함.

 

그리고 지금의 세오는 선수들이 많이 신뢰하는 것 같은데..

 

헤어지더라도 중도경질보다는 좋게 좋게 헤어졌으면 좋겠음..

 

안좋게 끝나는 건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