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밑에 신태용 글 보다가 연제민 내용보고 떠오른건데, 진짜 프로세계가 무서운거 같음.

쓰리백
297 5

13년인가???

 

여름이었는데,

 

U20월드컵 끝나고 그 때 우리 멤버가 권창훈 연제민 박용준 세 명이나 갔었거든

 

그래서 대회 끝나고 경기 날 저 3명이 사인회를 했거든.

 

내가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전날인가?? 한국에 들어와서 바로 다음 날 직관 가려했는데 사인회까지 있어서 개이득 하고 받았던거 같거든.

 

아무튼 권창훈이야 대표팀 핵심이 되어가고 있고, 프랑스 까지 간 아주 좋은 케이스지만

 

연제민 박용준 보면 프로가 엄청 무서운거 같음

 

박용준이야 그 당시 멤버 중에서도 서브 자원쪽에 가까웠지. 그런데 수원에서 한 경기도 못나오고

임대만 다니다가 부천 찍고 결국 동남아 간거 같던데, 아무튼 이제 잊혀진 선수고

 

연제민은 상기-자룡-제민 이렇게 쭉 이어질 줄 알았고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아시아대회 결승 이후로 대표팀 유니폼도 못입고, 올림픽도 못 가고, 수원에서도 결국 기회 거의 못받고 

전남 가서도 못나오고 나와도 별로인 모습.....

 

그냥 나름 엘리트 코스인 연령별 대회 그것도 20세 월드컵 나갔다 온 멤버들이 저렇게 되는거 보니

 

프로가 정말 무서운거 같음....

 

1~2년 반짝 하기는 쉬운데 10년 넘게 프로에서 묵묵히 뛰는 선수들 보면

대표선수가 아니라도 진짜 존경받을만한거 같아!! 

쓰리백
9 Lv. 8158/9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