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휴가 기니 이직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익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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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사한지 3개월 차인데
그동안은 정신없이 회사다니면서
와 힘들다 그래도 버텨야겠다 생각을 하며 다녔는데...
명절이 되고 어른들께 연봉공격 받고
사촌들 공무원 워라밸이야기 듣고
생각할 시간이 많이 생기게 되니..
회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됨
입사전에 기대했던 점과는 당연히 다른건 알았지만//
3주동안 새벽에 택시타고 퇴근하고
그렇게 일하는게 성과를 내고 스케일 업할 수 있는 작업들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회사가 운영이 되고 수습이 되더라고(뒤치닥거리?)
조직원들은 그냥 각자 자기일들만 하면 되니
업무자체가 공유가 안되서 여러 문제들이 묵히고
문제가 커지면 당연히 남탓하기......
무엇보다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뭐랄까 남는게 없는것 같다랄까???
취준 오래하다보니 안정적으로 돈받기가 쉽지 않은건 알겠지만
그냥 이유없이 살아남으려고 눈치보는 나도 싫어지게 됨 ㅎㅎ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기도 뭐하고 추석이라 떠들어봄 ㅋㅋ
그럼
다들 즐추하십시오!!!!!
호익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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