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개인적으로 원했던 영입리스트 (예전에 써놨던 거 조금 수정해서 올려봄)

타인사이드 타인사이드
359 16

예전에 한창 써봤던 영입리스트인데 살짝 최신화해서 올려 봄....ㅎㅎㅎ

이제 리그도 잠시동안 휴식기이니 심심풀이로 봐주길ㅋ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골키퍼]

윤보상(키퍼) 1993.09.09. / 184.84 / 광주FC

인성 좋고 요즘 광주에서 골키퍼 열렙하고 있는 선수, 대구에 조현우를 영입했으면 좋겠으나 조현우는 1990년생으로 군 문제도 있고 상당한 이적료를 줘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윤보상으로 선회해서 리스트에 집어 넣음

조현우 피지컬이 키퍼로 진짜 좋은 피지컬인데 반해 윤보상은 신장이 화용신과 비슷하지만 순간 몸들 돌리는 스피드가 좋아 선방을 많이 하는 케이스로 보여짐

다만, 프로 경력이 짧고 광주가 수비가 전부 붕괴될 정도로 수비라인 조율을 못하는 팀이기에 영입해서 써보기 전까지는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음(프리킥 같은 세트피스 시 수비 의견 조율이나, 기존 수비라인 커멘드에 영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는 것)

양형모나 노동건이 이제 나이가 꽤 찼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젊은 킵을 하나 더 들여도 되지 않나 싶음.

 

 

[수비-중앙]

임채민(중앙) 1990.11.18 / 189.83 / 상주상무 ()성남

성남의 프랜차이즈 수비수, 체격조건 우수하고 성남에서 나름 안정적인 수비를 담당했음.

영남대 시절 김병수 감독이 키운 발군의 수비수, 당시에는 이름을 좀 날렸던 걸로 기억함.

성남에서 2013년부터 중용받기 시작해 주전자리 꿰차고 뛰다 2016시즌 이후 상무에서 뛰고 있음. 상무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 특히 최근 상무가 폼이 좋은 데에는 수비의 안정화가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인 듯한데 이 상승세에 임채민도 상당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보임.

김병수가 키우고 성남에서 안익수가 요구하는 수비플레이를 잘 이식해 놓은 듯한 느낌. 안익수가 선수 시절 어땠는지는 명확하게 파악은 하지 못하지만, 리그 내에서 상당히 좋았던 수비수였다고는 알고 있음.

 

 

[수비-윙백]

정우재(좌우) 1992.06.28 / 179.70 / 대구

충주험멜 시절부터 눈 여겨봐왔던 선수, 충주 시절에는 좌우 윙백을 번갈아 보기도 했음.

윙백 치고 큰 키에 비해 빠른 발, 오버래핑 준수함, 올라가서 볼 뺏겼을 경우 커버와 커팅 능력 우수, 크로스는 나쁘지 않으나 살짝 다듬는다면 더욱 위력적 이적 시 염멘과 홍철의 튜터링을 기대함

단점으로는 군 문제가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홍철을 염갓의 후계자로 포변하고 정우재를 윙백으로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이슬찬(좌우) 1993.08.15 / 172.65 / 전남

전형적인 윙백의 피지컬, 젊은 나이와 더불어 성장가능성이 돋보이는 선수, 우측을 주로 하며 좌측도 가능함.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공격 가담시나 역습 시 공격력이 상당히 우수함.

특히, 이따금씩 측면에서 돌파해와서 인사이드로 치고 와서 때리는 슈팅은 상당히 위력이 있음.

전남의 프랜차이즈 선수,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우측 풀백이 아닌가 싶음. 게다가 나이까지 어리고 U23, 올대 국대경력 갖춘 엘리트 커리어 윙백, 다만 이슬찬 같은 밸런스의 선수가 공격 시에 파울을 많이 이끌어내는 편인데 부상 위험성이 좀 커보임(뭐 파울 당하는 건 선수들 다 그렇지만 이렇게 빠르고 스피디한 선수가 무릎이나 인대쪽에 한번 다치면 기동력이 확 꺾이는 걸 많이 봐와서...우리팀 와서 다치면 좀 걱정이 앞섬)

무엇보다 이슬찬은 매북한테 어마무시하게 강했던 걸로 인상이 깊음. 그래서 꼭 영입했으면 싶음

정의구현에 플러스 요소를 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 같은 느낌의 선수.

 

 

[미드필드]

황인범(중앙) 1996.09.20 / 177.67 / 대전

대전의 프랜차이즈 스타, 옛시절 이관우 만큼은 아니나 그만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선수. 대전 중앙에서 볼배급이면 볼배급, 컷팅이면 컷팅, 21패스 후 슈팅까지 중원을 휘젓고 다니는 플레이메이커형 미드필더.

프리롤을 맡겼을 때 가장 빛이 나지만, 가끔은 필요한 위치에 없어 종종 수비 미드필드와 수비수의 수비부담이 가중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실력이 동 나이대에서 상당히 뛰어나나 대전이 워낙 못하기에 클래식 무대에서 검증의 필요성은 있을 수 있음

 

 

한찬희(중앙) 1997.03.17 / 181.75 / 전남

차세대 국대감 미드필더 중 하나, 이미 연령별 국가대표에서는 이름을 날렸고, 말이 필요할까.

나이도 깡패, 성장가능성 어마무시하고 창의적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

근데 가격이 쫌 많이 쎌 것 같은 느낌

이변이 없다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차출이 될 것 같고, 거기서 군 면제 받으면 더더욱 선수 가치가 높아질 매물이 되지 않을까 싶은 선수임

 

 

 

 

여름(중앙) 1989.06.22 / 175.69 / 상주상무 ()광주

주로 4333의 측면 미드필드를 담당하거나 통상적으로는 4명의 미드필드 포메이션의 경우 중앙을 담당.

특이한 이름 때문인지, 준수한 볼 배급 때문에 그랬는지, 2015년 광주에서 상당히 임팩트가 있었던 선수.

이제 수원 미드필드가 포화상태라 지금 굳이 필요가 있겠냐마는, 내년 시즌에 과포화된 미드필드진을 정리하고 나쁘지 않은 금액에 계약한다면 충분히 1.5인분 정도의 값을 해줄 수 있을 거라는 예상..

 

 

 

 

김병오(측면, 윙포) 1989.06.26 / 181.78 / 상주상무 ()수원FC

조커로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 흡사 프랑스 국적의 무사 시소코 같은 느낌의 선수.

김병오 선수 역시 충주험멜부터 봐왔던 선수로 종적인 움직임이 상당히 뛰어나고 후반에 체력 떨어졌을 때 이런 피지컬로 측면을 부숴주면서 라인 먹고 들어가는 선수가 현재 수원에 없기 때문에 필요해보임. 단점으로는 종적으로는 잘 치고 나가는데 측면에서 횡적으로 들어갈 때 드리블이 너무 투박해서 상대 수비 마크에 자주 읽히는 부분이 있음. 이 부분만 보완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권용현(측면) 1991.10.23 / 170.70 / 경남FC

빠른 발을 사용한 돌파력이 좋은 선수, 남패에서 이번에 경남으로 갔는데 경남에서도 잘해주고 있음.

우리 팀이 역습 시에는 측면에서는 템포가 조금 느린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은데 권용현 정도면 그 때 충분히 스피드를 올려서 해소해 줄 수 있을 것 같음. 이렇게 빠른 발로 역습할 때 몰고 가서 발 밑으로 깔아주는 패스를 제공하면 무엇보다 조나탄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타인사이드 타인사이드
13 Lv. 15850/17640P

안녕하세요, 타인사이드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