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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하락 K리그 현실인가…'용품스폰서' 연쇄 중단사태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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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직격탄을 맞은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을 후원하던 아디다스가 올해를 끝으로 스폰서를 중단하기로 했다.

수원으로서는 2002년부터 16년간 스폰서 관계를 유지해오던 아디다스를 놓친 게 치명적이다. FC서울과 함께 '현금+용품'의 좋은 조건으로 수도권 구단의 자존심을 지켜왔던 수원이다.

특히 수원 구단은 모기업 제일기획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구단 사무국 마케팅 팀장으로 영입한 상태였지만 떠나는 아디다스를 붙잡지 못했다.

수원은 국내 중저가 브랜드인 '자이크로'와 새로운 스폰서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다스를 잃고 난 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인지도 등 면에서 다른 구단 스폰서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그동안의 수원 구단 명성에 비하면 크게 동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아디다스의 충격파를 맞은 쪽은 수원만 아니다. 울산 현대와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도 아디다스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디다스 본사 글로벌 마케팅 측에서 마케팅 전략을 변경하면서 선수 개별 스폰서십에 집중하는 대신 K리그 구단 대상 마케팅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58666&redirect=false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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