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녕하세요, BlueWhelk입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블미 형님들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블미 공식 고3(?) 블웰입니다. 이렇게 동료의 대리 작성으로 여러분을 찾아 뵌 이유는 제목에서 언급하였듯이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 간곡히 도움을 받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고3인 신분으로 어느 한전이라고 감히 신성한 빅-버드에 발을 들이겠습니까? 게다가 과외도 있고 수능이 50일도 남지 않아 외출은 꿈을 꾸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속에서만 들릴 수 있는 빅버드이지만 마음 속에서 청백적 장터까지는 들어갈 수 없기에, 현장에 계신 자랑스러운 수원 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고3이라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습니다. 이렇게 장문을 쓰면서도 단어 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기에 모아둔 돈은 있어서 청백적 장터의 물건을 구매할 여력은 됩니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청백적 장터에서 판매하는 스웨트탑 110사이즈를 구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연락처는 공개장소에서 총살하는 꼴이니 페이스북 Blue Whelk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Blue_Whelk에 메시지 주시면 바로 칼★답 드리겠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드릴 예정이며, 명령만 내려주시면 돈은 절하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아버지와 대형마트 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봬서 잠깐이나마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10월 배경화면을 제작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페이스북 Blue Whelk 페이지를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 따봉을 눌러달라는 홍보가 아닐겁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공부해 본 기억이 없는 블웰 반올림


전해달라길래 전해줬습니다.
돈은 제가 꿔줬으니 진짜 메세지 보내실 필요... 아니 공부하라고 한마디씩 좀 해주세요.
댓글에 쓰셔도 제가 다이렉트 총알 택배 꽂아넣겠습니다.

블웰 공부안하고 이런 짤이나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