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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은 인천전 원정후기..

거니거니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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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 꿀꿀~~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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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ㅋ 오늘되니까 이제좀 진정이 되서 후기?를 가장한 느낀점을 써보도록할께..물론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 나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을거야..
선수 개개인을 까고싶지는 않아..선수를 아껴서?그건아니고 한명한명까다보면 내 손꾸락이 남아나질않을것같아서..

일단 공격 전개시에 상대방에 프레싱에 우왕좌왕하는모습이 보이더라고..인천처럼 뒤가없이 뛰는애들은 그냥 원터치 투터치패스로 볼만돌려줘도 충분한데 당황해서 급하게 전개하다 짤리고 막히고 하는모습이 많았고 오프더 무브는 정말 스리백3명 골리1명제외하고..극단적으로말하자면 쓰레기같았어..누군가가 볼을 잡으면 움직여서 공간만들어서 받아주고 다시내주고 하는 움직임이 거의없고 그냥서서 구경하는모습이 대부분이었어 마치 너는 너대로 빠져나와 난구경할께 같은 느낌. 그리고 우리가 사이드를 털고가는게 목적이기는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중앙 미드필더지역과 상대진영까지 우리선수가 없이 텅텅비었고 아 박기동 한명은 있더라 어쨋든 그자리는 인천선수들이 있었고..그렇게되면 사이드에 고립되는게 당연하고 당연히 공격전개불가겠지..최소한 한두명은 중앙에서 움직여주고 볼을받아줘야하는데 그런모습이 없으니 사이드로 가다막히고 급해지고 악순환이 되더라고..우리공격이 답답했던건 이때문일거라는게 내추측이야
그리고 우리는 서로간 실력에 믿음이없어보여..아 염갓제외..누가볼을잡아도 염갓한테는 보이면 바로주더라..
근데 나머지선수들은 서로간에 눈이마주치고 달라고 해도 안주고 한템포 늦추고 백패스하더라..그럼 그공을 매튜나 이종성이 냅다 롱패스(냅다뻥패스)하고 박기동이 겨우머리맞추면 세컨볼 뺏기고..
쉽게 경기하려면 서로 믿고 보이면 바로바로주고받고 해야하는데 우린그게 안되니까..유주안이 계속 침투하는데 패스가안넘어 가더라고..제발 서로를 믿고 경기를했음좋겠어..안정적인것도좋은데 공격적이고 모험적인패스가 반드시 필요해보였어 우리팀은..

그리고 수비진3명은..솔직히 울화통터진다..우리실점장면 기억해보면 신화용이 선방후에 우리 수비진 최소4명은 있었는데도 골을 실점했어..여기 분명 유소년 지도자들 있을텐데 피케이주면 상대가 킥하는순간 뛰어들라고 항상이야기한다 우리팀 골킵이 막아줄꺼라고 믿으라고해..적어도 난 그랬어..아재들은 02년 월컵 미국전 이을용킥을 프리델이 선방하고 아구스 였나?여튼 미국수비가 귀신같이 달려들어서걷어낸거 생각해보면됨.. 근데 우리수비는 그냥 포기상태로보였어..신화용선방이후 달려들어서 걷어내지못한건 백프로 이백프로 수비진 아니 거기 모든선수의 잘못이라생각해..

우리도 뒤가없는것처럼 뛰는걸보고싶어 미친듯이 이기고싶어서 달려드는모습을보고싶은데 이래도흥 저래도흥 하는모습이 이번 인천전에 너무많이보여서 실망스러웠어..

마지막으로 매튜는...지난번 국대 예비엔트리에서 떨어진순간부터 계속 하락세였던건 나만느끼는걸까? 그전에 보여지던 매튜가 아니라 시간때우러나온 매튜가 보이고있어..케이리그에서 잘해도 대표팀못들어간다는생각에 동기부여가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원하던 모습은 최소한 지금의 모습은 아닐꺼라생각해..

재미도없는이야기 주절주절썼는데 별다른이유는없어..작년 인천전 2대2참사를 보고나오면서 침을 탁뱉으면서 다신안온다했는데 왠지모를끌림에 또왔는데 이딴경기력을보고있으니 울화통터지더라고.그래서 써봤어..재미없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거니거니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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