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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수들을 들으며 괜한 걱정. 미리 걱정.

부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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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들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을것 같지만 일단 수블미에...

제수들 꾸준팬으로서 최근 헤르츠 사태랑 맞물려서 괜한 걱정이 드는 부분이 있음.

다른건 아니고 예전에 몇번이나 제수들 인트로 음악으로
하이랜드 응원가를 썼던 적이 있었지.
난 이 단체가 폭력성을 띄던건 기억이 분명히 났지만
실제로 그랑블루 회원들을 집단 구타했었던 건 잊고 있었어(기사를 보니까 기억 나더라)

무엇보다 프렌테 트리콜로로 통합이 되면서 그 부분은 완전히 해소가 되었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전혀 해결이 안됐었던건 몰랐다. 심지어 가해자들이 아직도 소모임의 중요 직책(?)에 있다는 얘기는 충격이었음. 이건 잘못 아는 걸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청산이 안됐다는 얘기고 반성은 당연히 안했을거고, 그렇다는건 훌리건 짓을 언제든 다시 할 수 았다는 뜻이지.

여기 제수들 듣고 너무 좋았다는 후기 쓴적도 있었고,
예전에 국대에 대한 방송을 들으면서, 진행자 중에 괴물분이 난 다 망해도 상관없고 그저 수원 응원만 하면 된다고 얘기했을때 최대한 돌려서 비판글 쓴 적도 있었어.

매회 업데이트 될때마다, 혹은 놓치면 경기 끝나고 나서라도 진행자들의 수다가 재밌어서 거의 챙겨듣는 편인데
나처럼 듣는 사람들 꽤 많을듯 해.

문제는 제수들에 이제는 그만큼의 '마이크 파워'를 가졌다는 거지.

하이랜드 응원을 오프닝 뮤직으로 썼었다는 걸로 너무 많은걸 넘겨짚는 것일수도 있는데,
나는 제수들이 우리끼리의 일부팬이 아닌 더 많은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
그래서 괜한 글 한 번 써봤음.

아무래도 인천전 리뷰하면서 이 얘기가 안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부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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