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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 수원은 말야...

고종수권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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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래도 항상 우승을 기대했었는데
어느덧 매시즌 이렇게 포기란걸 하게되고
또 그게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리다.

이젠 정말 자부심이란게 우리들의 '응원'만 남을까봐 무섭다.

서포터와 선수 그리고 프런트가 한 곳을 바라봐야 하는데 말야...
휴..

고종수권창훈
5 Lv. 2970/3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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