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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릴때는 왜 소수가 모임의 주도권을 잡는지 이해 못했거든?

나드리
210 0

내가 수블 서포터가 된 초창기만 하더라도..,

 

lT때 와서 이야기좀 하자는 현장파랑..

 

이런 저런 반대의견이 있지만 시간이 안된다는 온라인파도 있었고

 

사실 운영진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랬지만

 

그것은 온라인에 국한된 것일뿐...

 

실제 현장은 온라인 같지는 않았었음

 

그러니까 온라인에서만 일 터질 것 같은 분위기였지..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이번에 히딩크 촛불집회

 

넷상 반응만 보면 엄청 모일 것 같기는 하지만 20명이었지

 

소위 지배층이라 불리는 모임은 소수지만 매니아틱하고

 

방향이 맞든 틀리든 그들끼리 똘똘 뭉쳐있는 유대감이 있지

 

반면 실제로 그들을 질타하고 그런 사람들이 다수라 해도..

 

개인주의적인 성향들도 많고 각각 흩어져 있으니까....

 

사실 내가 요즘 서포터 N석을 몰라서 말은 못하겠는데..

 

서포터 내부에서도 온건파가 있고 과격파가 있잖아..

 

우리팀 서포터는 아니지만 어느 서포터의 경우...

 

축구 서포터 할려고 안정된 직장을 버렸다는 사람도 있어..

 

그만큼 팀을 좋아한다고 부심을 부리고 싶은건데..

 

우리 수원 서포터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걸??

 

반면 온건파들은 그팀의 팬이지만 서포팅이 주체는 아니지

 

자신이 일이 우선이고 취미인 수원서포터는 그 다음이니까.

 

적극 목소리 내는 사람들이 과격파라 그렇지.......

 

사실 온건파도 적지는 않지만 소위 말해 그들에 비해 라이트하게 즐기고

 

특히 아이까지 있고 가정을 책임 지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먹고 사는 게 우선이기에 지배층인 소수를 통제할 생각도 못함.

 

글을 잘 못써서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지배층인 소수 모임은 그들끼리 단단하게 뭉쳐져 있음.

 

그들을 질타하는 다수모임은 활동량 적은 유령회원들도 있고 단결력이 떨어짐.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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