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일 출근해서 점심먹고바로일하고 숭의가야지

회사가 너무 바빠서 하필 토요일 정상출근에 18시까지 일한다길래

내일은 수원이 인천원정 오는날이라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점심시간 반납하고 일하겠다고 팀장님께 얘기했더니

축구에 미쳐사는게 하루이틀이냐~ 일만 제대로 마무리할수있으면

4시안에 끝내고 퇴근하라하셔서

속으로 굿을 외치고 ㅋㅋ

축구도 와이프랑 항상 같이봤는데

이번에 임신해버려서 조심스럽게 혼자 축구좀 보고오겠다고

얘기했더니 당연히 갔다와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받고

아! 뭔가 잘풀린다!!

ㅋㅋㅋ기분좋게 얼른 자고 내일 빡시게 일하고!!

숭의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