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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냉정한 현실<부제: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

트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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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거창한 감도 있다만..

그간 얼마나 기가 막힌 일들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도 이해 안되는 거 아니지 않을까?

어쩌면 2002년 버프로 이런 과분한 경기장도 스폰도 무임승차나 다름없이 쉽게 얻었던 거라는 것이지

흔히들 말하잖아 쉽게 벌면 쉽게 쓴다고,

우리가 딱 그 꼴임

옛날에 돈 많이 쓸 때 유소년 키우자고 이야기 하다가, 삼성 이름 빼자고 하다가, 연간권 돈올리자다가 등등등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지?

거품 다 뺀 상황에서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을듯. 정확힌 몰라도 경제논리 관점에서의 우리는 뭔가 메리트 없지 않나?

그나마 희망적인 건 우리 구단은 적어도 그게 자의던 타의던 꿈 깼다는 것과 달콤하지만 더러운 현실과 타협 안하고 깨끗하게 운영했다는거, 구단프런트 좀 멍청하다고 비난좀 하면 어떠냐 이쁜 자식 매한대 더때린다는데..근데 뭘 알고들 떠들긴 하는거지? 모르면 의혹쯤은 제기할 수 있지만 말이야. 누가 페북에 올렸더라 대외비 어쩌면서, 적어도 이기적이진 않야야겠더란 생각들더라.

냉정히 다시 시작이 맞다고 본다. 언제부터 축구가 인기스포츠였다고 다들 그래? 라피도 망사가 젤 좋다면서?ㅎㅎ

우리가 가면 길이된다. 이거 아무나 못쓰는 말이야. 축구수도 수원사랑 이딴 문구나 여러 응원가들 베껴갔지만 그말은 못가져가지 왠지는 다들 알듯.

그전보다 좀 못살아져도 쪽팔리진 말자. 같이 가는 길인데~

트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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