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이크로든 아니든 계약금이나 쎈 곳으로 했으면 싶다.

요즘 축구계에서 장기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이용하다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이유가 대체로 계약금을 높게 주는 곳으로 이동하는 건데(유니폼 판매량은 구단 수익에 전혀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그 맨유도 거의 가는 게 없다 함.)

뭐 예외로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로 박탁당한 우승 횟수 이태리 법원에서 모지 단장 단독 소행으로 판결하니 그걸 다시 달라고 하는 시위로 별 두개 가렸다 나이키가 "아따 님 나랑 장난? 기껏 입으라고 만든 옷에 뭔짓을 해요? 그러다 안팔리면 님들 책임짐?" 하면서 계약이 재계약 없이 끝난 거지만.

여하튼 요즘 유럽팀들은 유니폼 판매 수익은 안되니까 계약금이라도 챙기려고 그러고 있는 상황인데


계약금 어느정도 챙기고, 우리 리그 특성상 용품 지원금이 얼마나를 따지는데 지금 카더라로 시끌한 자이크로가 사훈을 걸고 거액 지원을 해주는 거라면야

크게 계약에는 반대하고 싶지는 않음

디자인은 갠적으로 축하파티 놈들 후원해줄때 디자인 이쁘게 본 편이라 디자인 우려는 없다 생각하고(고양은 할말 없는 디자인이지만..ㅡㅡ)

계약기간은 그리 길 거 같지도 않고 나중에 자이크로가 노답이다 생각하면 1 2년만 하고 끝날 수 있는 거고.

반응들 보니 뭘 그렇게 아디다스에 애걸복걸하냐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아디다스 무시는 못하죠.

빅네임을 쓰다가 이상한 브랜드 써서 매북급 대참사 트레이닝류가 나오는 걸 보게 되면...ㅋ

여하튼 호갱인 우리 입장에선 조만간 어떤 브랜드와 후원 계약이라며 싸인하는 사진 및 기사가 어서 나오길 바랄 뿐.

조금 의아한 점은 우리나라는 대체로 10-11월 쯤 되서야 소문 나다가 12월 시즌 끝내고 새해되서야 오피셜 계약 나오는데

벌써부터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조급 의아.


근데 한가지 부정 못할 건

어디든 트레이닝 종류는 조금 망설일지도...

유니폼이야 수집의 의미로서 지르겠는데 말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