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윤용호는 서정진이랑 비슷하다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이 서정진과 유사함

서정진이 좀 더 스피드에 강점이 있고

윤용호는 결정적인 순간에 침착하고 간결해서 골을 더 많이 잡아낸다

전남전에선 많이 안나왔지만 수비수를 휙휙 하고 순간적으로 접어버리는 센스가 일품이다

어렸을때부터 늘 지적받는 건 활동량이었고 활동량과 수비력을 기르는게 프로에서의 성공의 열쇠가 될듯

구력 쌓이면 유사시에 서정진처럼 제로톱으로 써봐도 재미볼수 있는 재목이다

유주안이나 윤용호나 고대 박상혁이나 매탄고 전세진까지 개성있는 유망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건 칭찬할 일이다 코칭스탭이 유망주를 발굴하는 것을 넘어서 어느 시점에 경기에 내보내야 하는지 이제 노하우가 쌓였다고 본다

한양대 시절 윤용호가 건희랑 제일 잘 맞았다며 프로에서 건희랑 뛰고 싶다고 했는데 사정상 이번주에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