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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신태용 일문일답

염기훈내나
122 2
다들 봤는지 모르겠지만~
가져와봤어ㅋㅋㅋㅋㅋㅋ
나도 아직 읽어서 이거 올리고 읽으러가요ㅋㅋㅋ

- 이란전에 대한 평가?
▲ 선수들이 이기자는 마음이나 실점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잘 뛰었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 이란이 예상한 대로 롱볼 위주의 공
▲ 이란이 신체 조건이 좋으면서도 여우처럼 볼을 잘 차는 선수들이 많다. 이란 전방 공격수들의 개인 능력이 좋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이란전 먼저 실점하면 경기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쳤다.
- 후반 교체 카드가 공격 대신 수비 위주였다. 김신욱, 김주영 투입 이유는 뭔가?
▲ 득점을 못해서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원했다. 골을 넣기 위해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재성 대신 김신욱을 투입하면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높이 우위를 바탕으로 세컨드볼 위주의 경기를 원했다. 김민재는 후반 충돌때문에 어지러움을 호소해서 김주영으로 교체 투입했다.
- 중국이 이겨서 경우의 수가 복잡해졌다. 우즈베키스탄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 시리아와 우즈베키스탄 경기 결과를 들었다. 우즈벡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최소한 실점 없는 좋은 경기 결과가 필요하다.
- 투지는 좋았지만 조직력은 변하지 못했다.
▲ 인정한다. 대표팀이 완벽하게 모이고 호흡을 맞춘 시간이 얼마 없었다. 특히 공격진은 29일 모여서 제대로 조직력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루 만에 하기는 부족했다. 홈 경기장 잔디가 오히려 한국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란선수들은 신체 특성상 잔디에 별 영향을 받지 않지만, 한국 선수들에게는 밸런스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 이런 선수들은 힘과 파워로 이겨냈지만 한국 선수들은 그렇지 못했다.
- 공격수가 늦게 모여서 조직력이 안 좋다는데, 왜 유럽파를 투입해나?
▲ 공격수는 조직력보다는 개인 기량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손흥민과 황희찬 같은 선수를 투입했다. 이재성 같이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
- 우즈벡 전을 위한 변화는 있는가?
▲ 우즈벡 가서는 이기기 위해서 준비해서 가도록 하겠다. 전술이나 선수 변화는 미리 노출하기 어렵다.
- 이란전 4연패 후 1무로 상대전적서 확연히 밀린다. 이란이 한국보다 강한 팀이라 생각하는가?
▲ 상대적이다. 이란의 신체적 조건이 워낙 좋다보니 싸우기가 어렵다. 이란의 상대전적이 좋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나, 두 팀이 라이벌로 잘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이동국 투입이 늦지 않았나?
▲ 이동국 선수가 무조건 골을 넣는다는 보장이 있으면 빠르게 투입했을 것이다. 이동국의 결정력을 믿었다. 투입 시간이 조금 늦었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해결해주기를 원했다.

염기훈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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